치매는 중국어인 “어리석을 치(癡)” 와 “어리석을 매(呆)” 단어인 癡呆(치매)에서 온 것으로, “바보중의 최고 바보”란 의미입니다.
그러므로, 더욱이 고령으로 인한 뇌손상 환자에게 함부로 써서는 안될 단어이지만, 어느 순간인지 우리나라에서는 대중적으로 쓰이는 단어가 되고 말았습니다.
따라서, 이제부터 저희 서수원재가복지센터에서는 “치매”라는 말 대신, “노인성 뇌질환” 혹은 “알츠하이머”라 사용하겠습니다.
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노인성 뇌질환은 모든이에게 찾아올수 있는 자연적인 질환입니다.
그 자연스러운 현상을 조금 젊은 우리들의 기준으로 “치매”라 “치부”해 버려서는 안되겠습니다.